카우아이에서 풀을 먹고 자란 소만을 이용해 버거를 만드는 부바스 버거 (Bubba's Burger)는 카우아이를 들른다면 놓치지 말아야하는 음식입니다. 1936년부터 시작된 부바스 버거는 잘 구워진 번 사이에 머스타드와 렐리쉬, 그리고 양파, 패티, 치즈만 얹어집니다. 재밌는 사실은 버거에 양상추랑 토마토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인데요. 그들은 본토에서 공급받는 이 두가지의 퀄리티가 경우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는 사실과 질 대비 가격이 비싸다는 점 때문에 토마토와 양상추 없이 버거를 서빙해온지 8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. 꼭 이들이 필요하다면 $1로 추가가 가능하지만 그들의 정통 버거는 아니라는 점!